코스트코 간식 추천
곰표 후라이드 오징어 튀김
코스트코에 다녀왔다 !
이번엔 장 볼 게 있어서 갔던 게 아니라,
간식이랑 빵 종류 위주로 돌아보며 쇼핑을 했다.
과자 코너 구경하는데 유난히 박스가 텅텅 비어있길래 봤더니,
한때 SNS에서 난리 났었던 곰표 후라이드 오징어 튀김이었다.
궁금한 건 또 못 참지.
거기다 마침 할인행사도 하네.
겟겟.
코스트코 기준 곰표 후라이드 오징어 튀김 270g 가격은 18,390원 이고,
할인행사로 1,800원 할인된 16,590원에 구입했다.
35% 중량 업 된 270g 이라 엄청 크다.
내 손바닥 거의 4배 이상 사이즈.
패키지는 곰표 특유의 디자인으로 클래식한 느낌이지만,
자세히 보면 요즘 느낌 나는 텍스트와 디테일이 들어가 있다.
내용물 이미지는 일러스트 아니고 진짜 사진.
뒷 면에는 원재료명, 내용량, 제조사 등 제품 정보가 표기되어 있고, 그 밖에 보관 방법과 영양정보 열량 등이 함께 적혀있다.
주재료는 백진미오징어. 페루산이고, 함유량은 39.66%.
그리고 충격적인 열량.
100g 당 435kcal 이니까,
270g 한 봉지의 총열량은 무려 1,175kcal
칼로리로 증명되는 맛 😂
소비기한은 구입일 기준 7개월 조금 넘게 남아있었다.
보관 방법은 직사광선을 피한 서늘한 곳에 보관할 것.
그리고 주의 사항은 개봉 후에는 가급적 빨리 섭취하고, 나눠서 먹는다면 밀봉 후 냉장 보관 할 것.
봉지 상단의 절취선을 따라 쭈욱 찢어 개봉하면,
안 쪽에 지퍼백으로 되어 있어서 나눠 먹기 쉽고 보관이 아주 편하다.
후라이드 오징어 실물 !
패키지 사진이랑 똑같다. 얇고 길쭉한 튀김들.
내용물은 봉지의 3분의 2 정도 채워져 있다.
맛은 생각했던 거랑 완전 다른데 맛있음 !
일단 오징어를 상상했는데 진미채다. 오징어 튀김이 아니라 진미채 튀김임.
식감도 제품명이 후라이드 오징어라 당연히 튀김옷이 바삭바삭할 줄 알았는데, 바삭과 눅눅의 중간 식감이다.
첨엔 뭐지 했는데 먹을수록 맛있어서 습관처럼 자꾸 먹게 된다.
짭짤한 오징어에 기름진 튀김옷까지 진짜 맥주가 절로 생각나는 맛.
당연히 재구매 의사 있다.
넘나 맛나다.
다만 나는 바삭한 식감을 워낙 좋아해서,
다른 브랜드의 오징어 튀김, 진미채 튀김도 종류별로 먹어보고 튀김옷이 가장 바삭한 제품을 찾아볼 생각.
맥주나 술안주를 찾는다면 완전 추천.
평소 마른안주를 좋아한다거나 짭짤한 간식을 찾고 있다면 무조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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