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모루 맥세이프 M - 피티톡 그립 홀더 스탠드 크리스탈클리어
난 손목이 자주 아파서 스마트폰에 그립톡이 꼭 필요하다.
현재 사용 중인 아이폰 미니와 아이폰 맥스 모두 맥세이프가 있는 모델이라, 기존에는 팝소켓 PopSockets 맥세이프 제품을 직구하여 사용하고 있었다.
화이트 무광의 아주 깔끔하고 심플한 디자인에, 자력도 강하고, 손가락 사이 닿는 면적도 크게 불편함이 없는 개인적으로 아주 만족스러운 제품인데, 딱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었다.
바로 가로로 밖에 스탠딩이 되지 않는다는 점.
평소 나의 스마트폰 사용 패턴에서는 세로 스탠딩이 간절했다.
하지만 원하는 모든 걸 만족하는 제품은 도저히 찾을 수가 없었음..
그렇게 새로운 제품을 찾는 걸 포기하고 기존에 사용하던 팝소켓을 아쉬운 대로 쓰던 중,
최근에 새로운 제품 나온 거 뭐 없나 찾아보다가 드디어 딱 맞는 제품을 발견했다 !
나에게 너무나도 완벽한 스펙의,
⎡ 신지모루 M 피티톡 그립 홀더 스탠드 ⎦
나는 쿠팡에서 구입했고, 가격은 19,149원.
컬러는 블랙과 투명 두 가지 옵션 중에 투명을 골랐다.
투명의 정식 명칭은 크리스탈 클리어.
포장은 아주 심플하다.
투명 비닐에 포장되어 있어서, 개봉하지 않아도 내부에 들어있는 제품을 확인할 수 있다.
개봉하기 위해서는 비닐을 뜯어야 하기 때문에, 반품 제품은 아닐까라는 걱정을 안 해도 되는 것도 좋다.
포장 앞면에는 SINJIMORU 라는 브랜드명과 친환경 패키지 마크 정도가 표시되어있다.
포장 뒷면.
뒷면에는 좀 더 자세한 제품 설명이 있다.
왼쪽 윗부분에 가로, 세로 스탠드 방식을 이미지로 그려 놨다.
글로 설명하는것 보다 훨씬 직관적이라 알기 쉽다.
오른쪽에는 다음과 같이 주의사항이 적혀있다.
1. 본 제품은 케이스 없이 사용하거나, 맥세이프 전용 케이스를 사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그렇지 않은 경우, 쉽게 탈거 및 분실 위험이 있습니다.
2. 본체에 자석이 내장되어 본체를 강하게 휘거나 비틀 경우 자석이 파손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3. 일정기간 사용 중 맥세이프 케이스 표면에 자석 흠집이 남을 수 있습니다.
4. 제품의 일부분만 잡고 스마트폰을 흔들 겨웅 스마트폰이 탈락되어 파손의 우려가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5. 자력이 강하므로 스마트폰에서 분리할 경우, 옆방향으로 탈거해주시기 바랍니다.
6. 힌지를 반대 방향으로 과한 힘을 가할 경우 제품이 파손될 수 있스빈다.
7. 볼트를 임의로 풀경우 A/S 가 불가능합니다.
덧붙여,
제조는 메이드인차이나
제조년도는 2024년
비닐 상단에 홈이 파여진 부분을 잡고 비틀면 쉽고 깔끔하게 개봉이 된다.
겉 포장을 개봉하면,
제품 본체는 또다시 투명비닐로 이중 포장이 되어 있다.
내부 포장재질은 좀더 얇은 비닐로 흔들림 방지하기 위해 꼭 맞는 사이즈로 포장되어 있다.
전체적인 모양은 길쭉한 타원형이다.
두께는 약간 도톰한 편이다.
안에 어느정도 자력이 있는 마그넷을 넣어야해서 그만큼의 두께가 나와야 하는 것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본체에 닿는 부분은 비닐 스티커가 또 한번 붙어있다.
삼중 포장인셈.
덕분에 제품에 기스 하나 없이 아주 깨끗했다.
소켓을 최대한 올려 보았다.
안쪽 까지 투명이라 아주 깔끔하다.
손가락 사이에 끼기에 딱 좋은 두께와 높이.
개인적인 차이는 있겠지만, 난 너무 두껍지 않고 안정적이라 딱 좋았다.
다만 이음새 부분이 처음에는 다소 날카롭게 느껴졌는데,
처음에만 그렇고 한달 정도 쓰다보니 이것도 어느정도 부드러워져서 현재는 더 만족스럽다.
기존에 사용하던 올화이트 팝소켓과 비교하면 이런 느낌.
솔직히 디자인만 보면 개인적으로는 팝소켓이 더 내 취향이다.
손을 끼는 부분도 더 부드럽다.
하지만 팝소켓의 소켓 높이가 훨 낮고 약간 두꺼워서, 장시간 사용하기에는 신지모루가 더 편하고 안정적이다.
둘의 장단이 확실히 있어서 개인 취향에 맞는 쪽으로 선택하길 추천한다.
제품 뒷면에는 맥세이프와 꼭 맞는 모양으로 원형 마그넷과 일자 모양 마그넷이 달려있다.
원형 마그넷은 힌지로 본체와 연결되어 있다.
본체와는 위 아래로 각도 조절이 되고,
애초에 원형 마그넷이라 마그넷 자체를 돌려서 본체의 각도 조절도 된다.
덕분에 스마트폰의 가로 세로 스탠딩이 가능해진다.
현재 아이폰 미니에 애플 정품 투명 케이스를 끼워 사용 중인데,
그 위에 신지모루 그립톡을 붙여보니 이런 느낌.
둘다 투명이라 잘 어울린다.
일체감있어서 아주 깔끔하고 마음에 든다.
사이즈도 나쁘지 않다. 가로는 딱맞고 세로는 약간 남는다.
양 옆으로 튀어나오는 부분 없어서 방해되는 부분이 전혀 없다.
원형 마그넷 붙인채로 힌지를 벌려서 가로로 세우면 이런 형태가 된다.
가로 방향에서 각도를 다르게 하려면, 힌지를 90도로 돌린 후 힌지의 각도를 조절하면 된다.
세로로 세울 땐 이런 느낌.
힌지 각도를 미세하게 조절할 수 있는 점이 아주 좋다.
최대한 눕혔을때는 이런 각도가 나온다.
함께 사용중이 아이폰 프로맥스 역시 애플 정품 투명 케이스를 사용 중이다.
프로맥스에 장착해 보니 미니 보다는 사이즈면에서 훨씬 여유 있는 느낌이다.
스마트폰이 크니 그립톡이 작아보이는 느낌.
하지만 여전히 예쁘다. 잘 어울림.
미니도 미니지만 프로맥스는 진짜 크고 무거워서 그립톡 필수다.
다만 프로맥스와 제품을 사용할 때는 약간의 단점이 있는데,
프로맥스 자체가 크다보니 각도가 좀 제한적이다.
가로는 큰 차이 없고 세로가 조금 애매한데.
애초에 좀 더 넓게 벌려야 세워지기 때문에 직각으로 높이 세우는게 힘들고, 위 사진 각도로 세웠을 때가 최대치다.
그래도 여전히 각도 조절의 옵션이 다양한 점은 아주 좋다.
나는 처음에 한 개 구입하여 아이폰 미니와 아이폰 프로맥스에 번갈아가면서 사용하다가 아주 만족스러워서 또 다시 하나를 추가 구입하여 각각 사용하고 있다.
그 정도로 마음에 드는 제품이다.
깔끔한 디자인에,
가로 세로 스탠딩이 되면서,
맥세이프가 가능한 그립톡을 찾고 있다면,
완전 추천하는 제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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