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샬 엠버튼 크림
∙ 컬러 : 블랙 ● 크림 ● 포레스트 ● 블랙&브래스 ●
∙ 가격 : 279,000원
∙ 무게 : 약 660g
∙ 크기 : 68 x 160 x 76 mm
∙ 특이사항 : 방수
나는 마샬을 좋아한다. 마샬의 묵직한 베이스와 예쁜 디자인이 좋아서 꽤 오랫동안 마샬의 다양한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스피커는 마샬 스탠모어와 킬번을 사용하고 있지만 둘 다 휴대용은 아니다. 스탠모어는 유선이니 그렇다 치고 킬번은 무선 스피커지만 꽤 크고 무겁다. 놀러 나갈 때 부담 없이 들고나갈 수 있고, 이방저방 옮겨 다니면서 쓸 수 있는 진짜 작고 가볍고 실용적인 포터블 스피커가 갖고 싶었다. 그래서 마샬 엠버튼을 구입했다.
01.
마샬 엠버튼 구성품
필요한 것만 심플하게
박스 안 구성품은 아주 심플하다. 스피커 본체, 설명서 두 권, 케이블 이걸로 끝. 스피커는 흔들리지 않게 꼭 맞는 종이틀 안에 들어 있는데 부드러운 고무느낌의 겉 재질에 상처가 나지 않게 얇은 더스트백에 한 번 싸여있다.
02.
마샬 엠버튼 앞 면 & 뒷 면 & 윗 면
크림&골드 조합의 예쁜 디자인
엠버튼은 4종류의 컬러가 있다. 내가 구입한 건 크림색. 하얀색을 좋아하지만 하얀색이 없어서 크림색을 샀다. 생각보다 노란끼 없이 아이보리에 가까운 크림색이라 밝고 예쁘다. 메탈은 골드 컬러를 썼는데 꽤 잘 어울린다.
크기도 딱 적당한 수준. 묵직하면서도 부담스러운 무게는 아니다. 충분히 한 손으로 들고 다닐 수 있을 정도의 무게.
뒷면은 앞면과 똑같이 생겼는데 로고만 없다. 대신 소리는 앞 뒤 양방향에서 나온다. 덕분에 돌아다니면서 들어도 크게 위화감이 느껴지지 않아서 좋다.
윗면도 심플하다. 폰트를 비롯해 모든 표시는 프린팅이 아닌 음각으로 새겨 넣어 일체감도 느껴지면서 아주 깔끔하고 예쁘다.
윗면 가운데에 있는 동그란 골드 버튼으로는 대부분의 컨트롤을 할 수 있다. 중앙을 꾸욱 누르고 있으면 전원 on/off, 위아래를 가볍게 누르면 볼륨 조절 그리고 왼쪽 오른쪽을 가볍게 누르면 다음곡 이전곡 선택이 가능하다.
쉽고 빠른 로켓직구 🚀
할인 된 가격으로 엠버튼 사러가기
03.
마샬 엠버튼 충전
USB-C 케이블 충전
오른쪽 측면에는 POWER INPUT 구멍이 있다. 여기에 케이블을 꽂아 충전을 한다. 당연히 충전 타입은 USB-C 케이블. 나는 소심해서 충전할 때 주변에 닿지 않게 신경 써서 조심조심 꽂고 있다. 하얗고 예쁜 외관에 상처 나면 너무 속상할 듯..
04.
마샬 엠버튼 배터리
최대 20시간 재생 가능
스피커를 켜면 윗 면 오른쪽에 배터리 잔량이 표시된다. 10칸으로 나누어져 있어서 보기 편하다. 다만 빨간색 LED가 너무 거슬린다. 차라리 흰색으로 해주지.. 빨간색이라니 너무 촌스럽다.
참고로 배터리를 완충할 때까지 걸리는 시간은 최대 3시간이고, 완충 상태에서 재생은 최대 20시간 가능하다. 체감상으로도 배터리는 꽤 오래가는 편.
05.
마샬 엠버튼 블루투스
빠르고 안정적인 블루투스
윗 면 왼쪽에는 블루투스 연결 버튼이 있다. 꾸욱 누르고 빛이 반짝거리면 기기에 엠버튼이 잡힌다. 얘도 배터리 잔량 표시 LED랑 깔맞춤 해서 촌스러운 빨간색. 의외로 블루투스 연결은 안정적이다. 아직까지 중간에 연결이 끊기거나 음질에 영향을 준 적은 한 번도 없었다.
06.
마샬 엠버튼 사운드
작고 귀엽지만 강한 사운드
엠버튼은 구입하면서 사실 포기한다고 생각했건 마샬 특유의 묵직한 베이스와 울림이었다. 근데 생각보다 아주아주 만족스럽다. 작은데 엄청 잘 울려준다. 스탠모어와 킬번을 사용하면서도 킬번이 이 사이즈에 이 정도 울려주는데, 스탠모어는 정말 덩치값을 덜하고 있다고 생각했었다. 엠버튼은 덩치에 비해 정말 열일한다. 큰 스피커들의 묵직한 베이스와 울림을 열심히 흉내 내는데 기특할 정도로 그럴듯하다.
예쁜 디자인과 귀여운 사이즈에 강력한 사운드까지 아주 만족스러운 스피커.
쉽고 빠른 로켓직구 🚀
할인 된 가격으로 엠버튼 사러가기
[ 관련 게시글 ]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