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 장보기 추천템 | 디저트로 좋은 도제 앙버터 라우겐 베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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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버터 라우겐 베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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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에서 장 보다가 발견한 앙버터 라우겐 베이글.

 

첨 보는 조합이라 궁금하기도 하고 워낙 앙버터를 좋아해서 일단 주문해 보았다.

 

 

주문 다음날 아침 샛별배송으로 도착.

 

비닐을 벗겨내면 종이 트레이 안에 빵이 들어있고, 뚜껑은 플라스틱 재질이다.

 

 

총 내용량 170g에 열량은 462kcal

칼로리가 꽤 높은 편이다.

 

보관 방법은 냉장보관.

 

유통기한은 구입일 기준 3일 남아있었다.

 

 

뚜껑 오픈 !

 

생각보다 빵이 크다.

 

종이 트레이 꽉꽉 채워 알차게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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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트레이 깊이를 보면 알겠지만 두께도 엄청 두꺼움.

 

 

잘라먹으려고 접시에 옮겨 담았다.

 

 

위아래 라우렌 베이글 사이에 버터랑 팥앙금을 샌드 했는데,

 

 

버터랑 팥앙금 양이 엄청나다.

 

팥앙금도 도톰하게 발려있고, 버터는 빵 사이로 한참 더 삐져나올 정도로 큼직하게 여러 장 겹쳐서 들어있다.

 

 

빵과 앙버터의 비율이 딱 내 취향.

 

거기다 이 조합이 엄청 맛있다. 앙버터가 괜히 있는 조합이 아님.

 

버터는 많이 느끼하지 않으면서 고소하고, 팥앙금은 알갱이가 부드럽게 씹히는 식감에 달달하니 넘나 잘 어울림.

 

 

근데 빵이 좀 아쉬웠다.

 

라우겐 자체의 고소함과 짭짤함이 잘 느껴져서 맛 자체는 좋은데 개인적으로 식감이 별로였다. 라우겐 치고도 좀 질기고 퍽퍽했다.

 

빵이랑 앙버터 자체 만으로는 잘 어울리고 재료하나하나 다 맛있어서 더 아쉽다.

 

빵의 식감만 괜찮았다면 정말 완벽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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