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빵지순례 | 빵 맛집 [하얀풍차 제과점] 영통 망포점 | 화이트롤 치즈바게트 포장 후기 + 추천메뉴/가격/주차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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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풍차

망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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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치 : 경기 수원시 영통구 영통로 195
• 영업시간 : 매일 07:00 - 23:00
• 정기휴무 : 없음
• 주차장 : 골든스퀘어 주차장
• 기타 : 포장 가능

 

망포에 일이 있어서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하얀풍차에 들렀다.

 

하얀풍차는 못 참지. 여기 빵 넘나 맛있다.

 

 

골든스퀘어 지하 주차장에 주차하고 상가 1층에 있는 하얀풍차로 올라왔다.

 

 

하얀풍차 올 때마다 매장 안에 사람들로 꽉 차서 발 디딜 틈조차 없었는데 이 날은 세상 한가하니 넘나 좋았다.

 

사람 많으면 빵 고르는 것도 힘들지만 계산하려고 줄 서서 기다리는 거 엄청 오래 걸린다.

 

평일 낮에 올 수 있다면 평일에 오는 걸 무조건 추천. 주말은 진짜 하루종일 붐벼서 빵하나 사는데 천년만년 걸린다.

 

 

난 안 그래도 결정장애 있는데 하얀풍차 오면 빵 종류가 저엉말 많아서 고르기가 너무 힘들다.

 

 

생크림케이크부터 빵, 쿠키, 떡, 파이, 베이글, 핫도그, 바게트, 도넛, 마들렌, 샌드위치 등등

 

매장에서 직접 빵을 굽는데 이 많은걸 언제 다 만들지 싶을 정도.

 

 

그 밖에 고로케랑 옛날 꽈배기, 찹쌀도넛 같은 것도 있다.

 

이 섹션에 있는 애들도 대부분 다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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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하얀풍차 찐 메뉴는 얘네들 !

 

가장 오른쪽에 있는 화이트롤은 인기가 너무 많아서 1인당 4개까지만 살 수 있다.

 

 

가장 왼쪽 연유 바게트랑 치즈 바게트도 하얀풍차 대표 메뉴들.

 

하얀풍차 오면 다들 얘네는 필수로 사가니까 계속계속 빠지고 또 직원분들이 계속계속 채워 놓는다.

 

 

매장에 테이블이 몇 개 있어서 매장에서 빵을 먹을 수도 있고 포장도 가능하다. 나는 포장으로 했고 계산하면서 주차 등록을 부탁드렸다.

 

내가 이 날 고른 빵은 화이트롤, 치즈 바게트, 80% 찹쌀도넛, 생도넛 2개, 달콤 소세지 핫도그 이렇게 다섯 개.

 

화이트롤이랑 치즈 바게트는 먹기 좋은 사이즈로 잘라서 포장해 주신다.

 

가격은,

 

화이트롤  [ 6,800원 ]

치즈바게트  [ 6,100원 ]

80% 찹쌀도넛  [ 2,600원 ]

생도넛 2개  [ 4,200원 ]

달콤 소세지 핫도그  [ 4,500원 ]

 

총 24,200원

 

물가 진짜 미친 듯..

 

 

하얀풍차에서 제일 좋아하는 치즈 바게트 !

 

포장할 경우 전자레인지 20초 또는 에어프라이 180도 1분 돌려서 먹으라고 되어있는데 그냥 먹어도 맛있다.

 

얘는 그냥 딱 뽀또맛.

 

황치즈의 짭짤하고 고소한 맛이 찐하게 느껴진다. 바게트지만 빵이 질기지 않고 촉촉하고 부드러워서 더 맛남.

 

 

화이트롤은 무조건 차갑게 해서 먹어야 맛있다.

 

빵 속에 생크림+슈크림+연유크림 세 종류의 크림이 들어있어서 달달하면서도 우유우유한 맛이 제대로 느껴진다.

 

빵 식감이 부드러우면서도 쫄깃쫄깃하고, 겉에 발라져 있는 카스테라 가루가 또 엄청 고소해서 빵이랑 넘나 잘 어울린다.

 

달콤 소세지 핫도그도 넘나 맛있었는데 사진을 못 찍었네.

 

바삭한 고로케 빵 + 뽀득뽀득한 소세지 + 달달한 소스 조합 진짜 최고다. 이 것도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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