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14 프로 맥스 애플 정품 클리어 케이스
아이폰 케이스는 늘 정품 실리콘 케이스만 썼는데 어느 순간 좀 답답한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기분전환도 할 겸 이번엔 투명 케이스를 써보기로 했다.
가격은 애플 공홈 정가 69,000원 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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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iPhone 14 Pro Max 애플 정품 클리어 케이스
심플한 패키지
애플 제품들의 모든 박스들이 그렇듯 아주 심플하다.
앞면에 클리어 케이스 디자인와 사이즈 그대로 그려져 있고, 중앙에 해당 아이폰 모델 [ iPhone 14 Pro Max ] 과 제품명 [ Claer Case ] 그리고 맥세이프 [ MagSafe ] 가 달려있다고 표기되어 있다.
뒷면을 보면 더 자세한 제품 정보가 있다.
중간에 간단한 이미지로 아이폰을 케이스에 끼우는 방향이 표시되어 있으니, 핸드폰 끼울때 참고 하면 좋다. 케이스의 볼륨 버튼이 있는 왼쪽 방향부터 핸드폰을 넣으면 된다.
초록색 화살표 마크가 그려져 있는 씰을 잡고 오르쪽으로 쭉 찢어 개봉 !
02.
iPhone 14 Pro Max 애플 정품 클리어 케이스
투명하고 깔끔한 클리어 케이스
클리어 케이스는 종이 패키지에 한 번 더 고정된 상태로 들어 있다.
구매 전 실물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전혀 없어서 투명도가 떨어지진 않을까 무겁진 않을까 이런저런 걱정이 많았는데,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예쁘고 가볍다 !
애플 정품답게 사출자국 하나 없이 마감도 아주 깔끔하고 매끄럽다.
카메라 섬 쪽 홈도 자연스러운 입체감이 느껴짐.
하단 부분은 오픈형이다.
이건 장단점이 있지만 개인적으론 좋은 기억이 별로 없다. 옛날에 사용했었던 애플 정품 실리콘 케이스의 예전 모델에서 (예전 모델에서 하단이 오픈형일 때가 있었다.) 꼭 이 부분이 벗겨지고 까지고 금이가고 떨어져 나가고 해서 정말 스트레스였다.
물론 그건 실리콘일 때고, 이번엔 재질이 달라져서 어떨지 모르겠다. 외관상으로만 보면 답답하지도 않고 괜찮은데. 이건 앞으로 써보면서 어떨지 봐야겠다.
투명 케이스를 제일 망설였던 이유가 바로 이 맥세이프 패턴.
아이폰에 맥세이프가 생기고 만족도가 아주 높아졌지만 역시 투명 케이스에 꼭 따라붙는 지저분한 패턴은 넘나 별로다. 그나마 내 실버 iPhone 14 Pro Max 는 뒷면이 화이트라 티가 좀 덜나서 좋다.
케이스 뒷면 맥세이프에는 이것저것 정보가 쓰여 있다. 가려져 안 보이는 쪽이라 크게 신경 쓰이지 않는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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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iPhone 14 Pro Max 애플 정품 클리어 케이스
아이폰과의 훌륭한 일체감
아이폰에 클리어 케이스 장착 !
여전히 맥세이프 패턴이 좀 신경 쓰이지만 케이스 자체는 꽤 마음에 든다. 예쁘다.
무엇보다 아이폰과의 일체감이 정말 아름답다.
카메라 섬 테두리도 자연스럽고,
오픈형 하단은 매끄러운 곡선에 마감도 깔끔해서 걸리는 느낌이 없다.
다만 양쪽 볼륨 버튼과 전원 버튼이 잘 안 눌려서 아주 당황스러웠다.
엄청 뻑뻑해서 힘을 주어 꾸욱 눌러도 버튼이 잘 안 먹고 손가락만 아픔.
한 달 정도 사용해 보니, 뻑뻑함은 조금씩 사라지고 모든 버튼이 처음보다 잘 눌리지만 적응하기까지 좀 많이 불편했다.
그래도 예쁘니까 용서가 된다.
한 달 정도 사용해 본 지금의 소감은 매우 만족.
걱정되는 점은 기스와 변색. 이건 좀 더 써보고 문제가 있으면 다시 포스팅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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