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면세점 간식 추천
홋카이도 신치토세 공항 쇼핑 리스트
롯카테이 마루세이 버터 케이크
六花亭 マルセイ バターケーキ
이번 홋카이도 여행에서는 롯카테이 간식을 잔뜩 사가지고 왔다.
뭘 먹어도 실패가 없는 롯카테이 중에서도 이번에 소개할 간식은 바로 버터 케이크.
✈️ 일본 여행을 준비 중이라면✈️
아고다 보장제로 호텔 최저가 예약하기
롯카테이는 홋카이도를 대표하는 일본식 제과 디저트 브랜드다.
홋카이도 오비히로에 본점이 있고 그 밖에도 여러 곳에 지점을 두고 있다.
난 이번에 카페가 함께 있는 삿포로 지점과 건물이 예뻤던 오타루 지점에 방문했다.
어느 지점에 가나 면세는 가능하지만, 일반 매장에선 5천엔 이상 구매 시에만 면세가 가능하다.
이보다 적은 금액으로 쇼핑할 계획이라면 신치토세공항에서 구매하면 된다. 공항 면세 구역에서는 구매 가격 상관없이 면세가로 구입 가능하다.
내가 구매한 롯카테이 버터 케이크.
삿포로 점과 오타루 점은 개별 구매가 가능해서 일단 낱개로 사서 먹어 본 후,
신치토세 공항에서 5개입 상자로 구입했다.
가격은 면세가 704엔
사진 찍기 전에 벌써 한 개 먹어버려서 사진에는 4개만 들어있지만 5개입이 맞다.
:: 홋카이도 롯카테이 간식 주문하러 가기 ::
롯카테이 버터 케이크 개별 패키지는 매트하게 코팅한 비닐 재질로 예쁜 노란색이다.
앞 면에 롯카테이 고유 패턴이 그려져 있고,
' 마루세이 버터 케이크 ' マルセイバターケーキ
특이하게 상품 이름은 측면에 쓰여 있다.
두께는 꽤 도톰한 편.
상미기한은 반대쪽 측면에 찍혀 있고,
구입일 기준 한 달 정도 남아 있었다.
뒷면에는 원재료명, 내용량, 제조사 등 제품 정보가 표기되어 있고, 그 밖에 보관 방법과 영양정보 열량 등이 함께 적혀있다.
보관 방법은 직사광선과 고온다습을 피해 25℃ 이하의 장소에서 보관할 것.
열량은, 개 당 33g 기준 144kcal
한 여름에는 장기간 실온 보관이 조금 애매할 수도 있을 것 같다.
버터 케이크 개봉 !
보기만 해도 폭신폭신해 보이는 스펀지 케이크 샌드 한 조각이 들어있다.
봉지 뜯자마자 느껴지는 달달하고 고소한 버터냄새만 맡아도 벌써 맛있겠다.
:: 홋카이도 롯카테이 간식 주문하러 가기 ::
바닥에 작은 방습제가 함께 들어있고,
버터 케이크는 투명색 트레이 안에 담겨 있다.
케이크 자체가 엄청 부드럽고 에어리해서 트레이가 없었다면 지금처럼 예쁘게 모양 유지하기 힘들었을 듯.
케이크 색깔은 이름 그대로 노란 버터색.
케이크 가운데 샌드된 건 초코크림.
실제 크기는 이 정도다.
크진 않지만 그래도 좀 도톰한 편이라 한 번 먹기 딱 좋은 사이즈다.
✈️ 일본 여행을 준비 중이라면✈️
아고다 보장제로 호텔 최저가 예약하기
흑 넘 맛있다.
엄청 부드럽고 촉촉하고 달콤하다.
난 원래 가볍고 에어리한 식감의 케이크를 좋아하는데 딱 내 취향이다.
사진의 케이크 단면을 보면 알겠지만 공기 한방울 한방울 밀도 있고 쫀쫀하게 잘 들어가서 엄청 폭신폭신하다.
계란 비린내도 1도 없이 고소한 버터향에 달큰한 바닐라빈 향만 은은하게 난다.
가운데 초코크림은 첨 봤을 땐 양이 좀 적나 싶었는데,
케이크 맛을 방해하지 않을 정도의 딱 적당량이 들어있다.
초코의 달달함과 쌉쌀함이 동시에 잘 느껴지는 맛.
원래 난 롯카테이 버터샌드가 원픽이었는데,
못지않게 버터 케이크도 정말 맛있었다.
딱 한 가지 흠이라면 내 기준에 좀 달다는 거 ?
근데 난 워낙 단거 좋아하면서도 예민해서 그런 거고 보통 달달한 과자나 빵을 좋아한다면 부담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을 정도의 달달함인 것 같다.
진하게 아메리카노 내려서 같이 먹으면 진짜 최고 궁합.
평소 카스텔라 류의 케이크나 버터맛 빵을 좋아한다면 꼭 추천하고 싶은 간식.
:: 홋카이도 롯카테이 간식 주문하러 가기 ::
[ 관련 게시글 ]
본문 일부 링크는 파트너스 활동으로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댓글